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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도 인제 방태산(2단폭포)에서 하룻밤 자고, 홍천, 평창,단양,김삿갓계곡을 거쳐서 밤 8시경에 험준한 마구령(매깃재)을 넘어 도착한 '부석사 가는 길에'(펜션)는 마치 내집에 온 것처럼 마음이 편하고 좋았습니다. 밤이 늦었는데도 차를 타고 나오셔서 노약한 우리 내외를 위해 따뜻한 방으로 옮겨 주시고, 친절하게 돌봐 주셔서 피로가 완전히 풀리도록 잠을 잘 잤습니다. 아침에 일어나 보니 농장이 딸린 넓은 대지에 넓고 깨끗한 시설이 잘 갖추어진 훌륭한 펜션이였습니다. 교양있고 친절하신 여주인께서 맛있는 아침식사까지 잘 챙겨 주시고, 바쁘신도 불구하고 부석사까지 자세히 안내해 주셔서 편안하게 구경 잘 하고 왔습니다. 동생이 직접 운영하시는 사과농장의 사과 맛 또한 꿀맛이었습니다. 손님을 내 집안 어른처럼 잘 모시는 좋은 펜션이라 여겨집니다. 주인님, 참으로 고마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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